엄마의 밥상을 기억하며 어머님의 손맛을 재현하는 한식당
주재원 파견 근무로 잦은 해외 생활을 해온 부부가 운영하는 할머니의 레시피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익숙하고 편안한 손맛을 이어가는 가정식 밥집이다. 모던하고 편안한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어머니의 혼수품 등 개인 소장품으로 꾸민 실내 인테리어가 따스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대체적으로 익숙한 편. 소의 갈비뼈 끝에 붙어 있는 숨뼈를 이용한 얼큰한 숨뼛국, 쌈밥, 생선구이 정식 같은 편안한 메뉴들을 기본 반찬들과 함께 정갈하게 제공한다.